부트스트랩의 장단점

우선 내가 사용하며 느낀 부트스트랩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짧게 서술하고, 대체가능한 라이브러리들은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장점1

워낙 오래되고 유명한만큼 자신이 모르는 내용에 대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한글로도 다양한 자료가 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체감 난이도가 낮아진다.

장점2

간단하게 빠르게 적당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엔 좋다.
내가 전에 프론트엔드로 만든 shakes_pt 역시 나의 노가다(?)성 css와 부트스트랩 단 두가지로 만든 것이다.

단점1

앞서 설명했다시피 정형화된 느낌을 조금이라도 없애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노가다를 해야할 수도 있다.
그런데 직접 해보니, 이렇게 하게 되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정형화된 느낌 자체가 단점이라기보다는 이 정형화된 느낌을 없애기 위해 드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효율적이지 못한 것이 부트스트랩의 아쉬운 점이라고 느낀다.

단점2

느리다.
우리의 작업물은 가벼운 토이프로젝트라 문제가 없었으나, 부트스트랩을 import하면 내가 사용하지 않은 부분들도 로딩이 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릴 수 밖에 없다.

단점3

나는 모든 파일을 재사용과 경제성 그리고 리팩토링에 대비하여 최대한 잘게 쪼개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런데 부트스트랩의 경우 이미 짜여진 틀의 형태가 강하다보니 내가 원하는대로 코드를 쪼개는 작업을 진행하면 지나치게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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